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에서 조합원 뇌 MRA 검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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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검진은 만 65세 이상 조합원 300명을 대상으로 조합원들의 건강한 영농 생활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써, 원로조합원들의 뇌혈관 건강을 위해 처음으로 검진을 실시하게 되었다.

뇌 MRA(자기공명 혈관조영술) 검사란 MRI장비를 이용하여 혈관촬영을 하는 방법으로, MRI검사 보다는 훨씬 더 얇게 단층 촬영하여 컴퓨터에서 재합성 후 혈관영상을 얻어 뇌동맥류와 뇌혈관의 협착 등 혈관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우리 농협에서의 뇌 MRA 검진 지원으로 뇌질환 예방 및 유소견자 치료유도로 조합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조합원들의 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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