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으로 합류한 제주시 갑 출마예정인 장성철 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이 18일 미래통합당 중앙당사를 직접 방문하여 4·15총선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의 후보 추천 신청서를 접수했다.

▲ ⓒ일간제주

이에 장 전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을 통해서 혁신과 통합을 기대하시는 제주도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미래통합당 제주지역 선·후배 당원분들게 함께 할 수 있게 된 데 대하여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정중하게 인사드린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는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공천경쟁을 하게 되는 고경실·구자헌·김영진 예비후보분들에게 미래통합당에서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기쁜 마음을 표한다.”며 “제주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4·15총선을 관통하는 최우선적인 시대정신은 문재인 정권의 폭주 견제 및 실정 심판”이라고 전제한 후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권력독점체제 타파임을 계속해서 주장해 왔으며, 이에 대한 도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며 “이것이 미래통합당이 탄생하게 된 동력이고 향후 비전으로도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전 위원장은 “실용주의 혁신의 길을 통해서 미래통합당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저를 낮추고 공정하지만 치열하게 공천 경쟁에 임해 국가개혁 핵심 과제 및 제주미래 정책들에 대한 객관적이고 심도있는 비교·검증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