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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구자헌 예비후보(자유한국당,제주시갑)가 14일 세 번째 정책논평을 냈다.

이번 정책 논평은 농어업 분야에서도 적용가능한 제주형 스마트공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확대하겠다는 구상으로 채워졌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정부는 2022년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발표했다”라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기업여건에 맞는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생산과정을 ICT 기술로 통합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등을 향상시키는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구 예비후보는 그러나 제주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제도와 인프라는 열악하다. 육상양식과 농업 분야에 대한 스마트공장 도입과 지원도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지역의 실정에 맞게 정부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지자체가 탄력적으로 제도와 정책을 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구 예비후보는 ”그래서 제주형 스마트팜과 육상양식 등에도 스마트공장 시스템과 지원체계가 갖춰져 제주기업과 혁신적인 제주의 농어촌가구에서도 첨단경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육성 지원 제도를 정부 차원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라며 정책 공약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자헌 예비후보는 1968년 제주시 삼도동에 태어난 제주 토박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난한 유년기를 보냈고 오현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하지만 고려대 법학과에 입학해서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인의 길에 들었다. 사법연수원을 제29기로 수료한 구자헌 위원장은 대구, 대전, 인천, 부산지검에서 검사로 재직했다.

그는 대구지검 상주지청 검사 시절인 2002년에 성매매 업체를 탈출했다가 선불금 갈취 혐의로 업주들에게 사기죄 고소를 당한 여성 2명에게 국내 사법 사상 최초로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업주들을 구속기소한 사건으로 화제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2003년 여성의 날,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선정한 여성인권상(성평등 디딤돌상)을 수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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