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사무소 부면장 현 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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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의·식·주를 제외하고도 사람들에 의해 생산하고 만들어 사용하는 수많은 물품과 제품들 중에서 전기를 이용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폐건전지, 폐형광의 배출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전기건전지는 1866년에 프랑스의 르클랑셰(Leclanché)가 처음으로 아연-탄소 전지를 개발하였고, 1878년 프랑스의 화학자 르클랑셰가 처음 생각해 냈고, 10년 후에 다시 개량하였고 1886년 독일의 가스너(Gassner)가 최초의 건전지를 탄생시켰다.

또한, 전구는 1879년 에디슨이 탄소 필라멘트의 전구를 발명하면서 사용되기 시작하여 1908년에 미국의 쿨리지가 텅스텐 필라멘트를 만드는 데 성공한 이후 형광등 등을 개발하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건전지 속에 들어 있는 약품(전해질)의 용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다루기 편하게 만든 소형 전지이며 망간·수은· 알칼리 등 건전지가 있고 형광등은 진공으로 된 유리관에 수은과 아르곤 가스를 넣고 안쪽 벽에 형광 도료를 칠하여 수은의 방전으로 생긴 자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바꾸어 조명하는 등으로 현재 우리들이 건전지와 형광등이 진실을 잘 알고 사용, 폐기해야 한다.

이러한 건전지와 형광등 등을 사용한 후 폐기하거나 버릴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이유는

아시다시피 주원료가 망간과 철, 아연 수은 등으로 이루어져있어 이 모든 물질들은 사람들에게 아주 유해하기 때문이며 일반쓰레기와 함께 소각이 되는 경우에는 폭발의

위험성은 물론 토지의 오염, 환경의 오염이 된다는 건전지와 형광등의 진실을 반드시알고 올바르게 배출하고 대처 하는 것이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할 습관이다.

제주시는 지난 2017. 1월부터 재활용품요일별 배출제도를 시행하여 오다가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변경·시행을 거쳐 지난 2018년 4월부터는 현재의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도가 완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젊은 세대, 혼자 사는 세대들이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 운영되고 있다.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 자연 그대로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유해성 물질이 가득한 건전지, 형광등은 반드시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폐건전지는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하시면 새 건전지는 덤으로 받는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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