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대학교 회계학과 김진수 교수가 최근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가 주관하는 제58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8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 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서울 한국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수상 논문은 ‘주식 시가가 채권가액 이하인 액면 출자전환의 과세문제와 개선방안’으로 안진회계법인의 이재우 이사와 공동으로 집필했다.

이 논문은 출자전환으로 발생하는 주식의 시가가 채권가액 이하인 상황에서 액면가액으로 출자전환을 하는 경우의 채권자와 채무자에 대한 과세문제를 검토했으며, 미국 및 일본의 출자전환에 관한 세무상 처리방안을 참고해 우리나라에 맞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세법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정하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