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IoT 통합플랫폼 기반 데이터 융합 민‧관 협업 서비스 체계 구축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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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한‘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이동형 IoT 통합플랫폼 기반 데이터 융합 민‧관 협업 서비스 체계 구축’정책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2018년부터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문기관 한국정보화진흥원)가 추진하는‘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버스 전체 853대에 이동형 IoT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자체 예산으로 전지구위성항법시스템(GNSS)을 이용하는 위성기준국 10개소를 제주 전역에 설치하여 고정밀 위치기반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서 버스의 정확한 이동경로를 초정밀하게 분석하여 차량의 위험상황을 자동탐지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 e-call 되는 서비스까지 개발하여 대중교통 안전망 체계를 구축했다.

인프라와 고가치 데이터로 민간기업 카카오와 함께 ‘초정밀 실시간 버스위치정보 서비스’를 도민과 관광객에 제공한 사례는 다른 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 정책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에 제주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도 실시간 대중교통 위치정보제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별 정밀기상정보까지 계속적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하는 서비스 모델을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한국지방정부 학회가 지방정부 정책 중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다른 자치단체에서 귀감이 될 만한 정책 사례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다수의 자치단체가 참여하여 경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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