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제일반
국립수산과학원, 어류 경구백신 조기 산업화 위해 ㈜중앙백신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송미경 기자  |  news@ilganjeju.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2.13  11:09: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일간제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지난 12일 수산용 경구백신의 조기 산업화를 위해 ㈜중앙백신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과원이 개발한 경구백신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연쇄구균 리포좀 경구백신의 대량생산 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 경구백신 : 내복약으로 사용하는 백신

※ 연쇄구균 리포좀 경구백신 제조 기술 : 연쇄구균 사균체를 리포좀과 키토산으로 코팅하여 제작한 백신으로 사료와 함께 혼합하여 어류에 먹이는 백신 기술

㈜중앙백신연구소에서 시제품을 제작하면 두 기관이 공동으로 백신효능 평가를 위해 양식현장에서 야외임상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산용 백신은 대상생물에게 직접 주사로 투여해야하기에 인력·경비는 물론 접종 생물의 스트레스 증가 등 부작용 문제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수과원은 양식현장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2017년부터 기초연구를 시작해 어류 경구백신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수과원은 ㈜중앙백신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그동안 수산용 백신이 산업화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계획이다.

지금까지 수과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 받은 제조업체의 경우 야외임상시험과 검증 단계, 품목허가 신청 등 대량생산까지 6∼10년이 걸려야 했다.

이에 수과원은 대량생산에 필요한 지속적인 기술자문과 시간이 많이 요구되는 야외임상시험도 함께 추진해 제품화되는 데까지 3년 이내로 앞당길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현장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그 기술이 실제로 어업인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번 MOU는 기술이전 후 산업화되기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시스템을 개선한 것으로 어류 경구백신 조기 산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news@ilganjeju.com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 등록 : 제주 아-01016호 | 등록일 : 2008년 6월 18일 | 창간일:2008년 7월 1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수덕로 35-1 201호
사업자등록번호 : 553-05-01298  | 발행·편집인 : 양지훈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양지훈
전화·TEL : 064-711-1090 | FAX : 064-711-1089  |  일간제주의 모든 콘텐츠(기사)에 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08 일간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ilgan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