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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고용호 위원장)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소비 및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1일 오후 2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1차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농업인과 금융관계자, 집행부와 함께 농업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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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고용호 위원장은 “지난 2월 7일, 현안업무보고를 통해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을 보고 받았는데, 집행부의 많은 고심과 노력에도 마땅한 대책을 손꼽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과 대책마련을 위해 회의자제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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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농어촌진흥기금에 대하여 금리인하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2월말에 예정되어 있는 농어촌진흥기금 지원결정에 앞서,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논의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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