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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 제47대에 남상오 소장이 취임했다.

10일 취임한 남상오 소장은 취임사에서 “수용자의 인권과 권익을 보호하고 원칙과 형평성을 잃지 않는 행정관리로「제주교도소가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교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속 직원들의 인화단결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소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노후화된 시설환경 개선, 과밀수용해소에 역점을 두고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상오 소장은 1993년 7월 교정간부 36기로 임관하여 법무부 교정본부 교정정책단, 서울구치소, 대전교도소, 경북1교도소 등 여러 기관을 두루 거치고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 장흥교도소장, 진주교도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합리적인 성품으로 업무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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