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등을 유통하는 글로벌 주류 유통사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와 JDC 지정면세점에서 현재 사용 중인 1회용 쇼핑백 대신 플라스틱을 리사이클링한 친환경 에코 쇼핑백을 제작·증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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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친환경 에코 쇼핑백 출시는 상품 생산과 판매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기관이 작년 9월에 체결한 ‘친환경 지속경영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협약 체결 이후 작년 10월부터 발렌타인 주류 브랜드에 국한된 에코 쇼핑백 제공 행사를 올해 2월부터는 로얄살루트 브랜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로얄살루트 친환경 에코 쇼핑백은 JDC 지정면세점에서 로얄살루트 25년산 또는 32년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증정된다.

쇼핑백은 제주의 환경가치 증진을 응원하는 돌하르방이 프린팅된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가볍고 크기가 넉넉해 실용성까지 더해졌다.

이에 조규찬 JDC 면세사업단장은 “앞으로도 JDC 지정면세점에 상품을 공급하는 여러 파트너社들과 협력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자원 절감과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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