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1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여성단체 지원사업을 공모․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서귀포시에서는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여성인권증진 지원사업 2분야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여성단체활성화 지원사업 내역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복지, 권익증진사업, ▻ 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취업환경 개선사업, ▻ 안전한 환경조성 등 시정시책 연계사업 등 해당 단체의 특성과 연계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해 나간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는 4500만원으로 사업별 규모 및 성격에 따라 단체별 최대 500만원(보조율 70%)까지 지원된다.

여성인권증진 지원사업은 성인지 관점에서의 여성인권,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1000만원으로 사업별 규모 및 성격에 따라 단체별 최대 300만원(보조율 90%)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서귀포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여성단체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갖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서귀포시 중앙로 105, 별관 3층)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처 760-2441~2)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여성단체의 고유의 성격에 적합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인권증진을 통해 상호존중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9년에는 △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내 삶을 바꾸는 생활속 양성평등 실현〉△ 서귀포여성자원활동센터자원봉사회〈취약계층과 함께하는 희망열차 사업> 등 14개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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