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타상품기업 10개사 선정...인증서 수여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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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올해 제주스타상품기업에 화장품, 식·음료분야 10개사를 선정하고, 오는 5일 인증서를 수여해 나간다고 밝혔다.

- 식․음료분야(5개사) : 삼다오메기, 일해, 에코제이푸드, 제주팜이십일, 제키스

- 화장품분야(5개사) : 더로터스,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유앤아이제주, 제주인디, 헬리오스

스타상품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해서는 자율마케팅비 지원(연 2000만원이내)과 제주 대표단 자격으로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우선, 스타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해외통상자문관 현지 네트워크활용 현지 무역상담회’와 ‘해외통상사무소 주관 현지 무역상담회’에 참가하게 되며 본 행사에서 기업의 대표상품을 홍보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된 해외 현지 제주상품전시판매장내에 스타상품기업 제품에 대한 별도의 홍보공간을 마련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이에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해외 마케팅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스타 상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제주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19년 시범으로 제주수출상품 2개분야(화장품, 식음료분야)를 선정하고, 스타상품기업 6개사를 공모(선정)해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18년도 대비 14 ~ 735%의 실질적 수출액증대 성과를 이루어낸 만큼, 앞으로도 스타상품기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워킹 그룹(스타상품기업, 통상전문가 등) 운영 활성화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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