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보고 바이러스 전파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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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재인 정부는 총 208억원의 방역 대응 예산을 신속 집행해 선제 방역을 뒷받침하고, 1339콜센터에 100명 이상을 충원해 대응능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회’ 설치 및 구성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하며,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도 예비후보자들이 주관하는 당원 집회 및 각종 행사를 축소 또는 연기하도록 하고, 악수 자제, 마스크 착용 및 다중 이용시설 방문 자제, 손 소독제 수시 사용 등 선거운동으로 인한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 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들이 방문하는 제주도당 및 각 지역위원회 사무실에도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여 방문객들의 안전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당 위원장은 “보건당국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 등과 함께 총력을 다 해 대응해 나갈 것이며,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현장 검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ICT 기반으로 검역 효과를 높이는 내용의 「검역법」 일부개정안 통과를 위해 반드시 2월 임시국회 열어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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