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농축위,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ㆍ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제주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 최소화 대응방안 논의

▲ ⓒ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의원)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국장 손영준)은 오늘 (30일) 오후 4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제주도의회(농수축경제위원회)-제주도(일자리경제통상국) 2020년 첫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0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추진 및 소상공인ㆍ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제주경제영향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제주도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인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5+1」전략 추진, 소상공인ㆍ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 적극적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 강화,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및 고효율 물류체계 확립 등 2020년 한해 제주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방향성과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 (5대분야) 민생경제, 1차산업, 관광, 미래산업, 건설(+1) 규제개선- 5대분야(56개 과제ㆍ7920억원 투자) + 1분야(규제개선)

또한,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 네 번째 확진환자 추가 발생 등 감염증 확산이 우려되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의회와 제주도가 함께 제주경제에 미칠 여파 등에 대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간담회에 앞서 만난 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국내외 관광객 감소 등 제주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0년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재점검과 지역 경제의 위축에 따른 대응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제주도정 등 공공에서의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까지 발생하여 도민 소비가 더욱 위축될 것에 대해 우려하면서 공공부분에서 선도적으로 일자리 사업예산의 조기집행 등 내수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제주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추진하여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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