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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23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삼성그룹 후원으로 취약계층 140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주부식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식용유와 양조간장, 고추장, 된장, 밀가루 등으로 구성됐으며 노인, 아동 및 청소년, 한부모 가정 등의 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에서 지원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봉사원들이 수혜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주거․건강․건강 등 위생 상태 점검과 함께 청소 등 가사 도움과 말벗 등 정서적 안정 지원 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이에 오홍식 회장은 “설날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협력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봉사원들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희망풍차 결연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사서비스, 심리적지지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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