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홍민 선수(사진-토트넘홋스퍼 페이스북 갈무리)ⓒ일간제주

토트넘의 손홍민이 2경기 연석골로 토트넘을 흥분시켰으나 결국 이러한 골을 지키지 못해 사우샘프턴과 무승부를 이뤘다.

그러나 이날 사우샘프턴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4점을 받았다.

2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FA컵’ 32강 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사우샘프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토트넘은 결국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도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현재 팀내 주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해있어 승점이 부족한 토트넘은 이날 루카스 모우라를 원톱으로 배치시키고 손흥민, 델레 알리, 제드손 페르난데스가 2선에서 공격을 도우는 필승전략으로 초반부터 공격으로 나섰다.

▲ 손홍민 선수(사진-토트넘홋스퍼 페이스북 갈무리)ⓒ일간제주

전반전 아쉬운 경기를 이어가던 손홍민은 후반 13분 에릭 라멜라가 찔러준 패스를 왼발 슛으로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격렬하게 흔들었다.

손홍민의 이번 골은 2경기 연속골이다.

하지만 승점이 필요한 토트넘은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후반 42분 부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무승부를 이루게 됐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좋은 수비를 보여준 자펫 탕강가는 7.8점에 이어 2위인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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