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고희범)와 제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영일)는 ‘근로자 보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월 21일 제주시청에서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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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환경, 교통, 복지 등 일선현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등 전문적인 보건관리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

제주시는 소속 근로자의 건강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강사료 등을 지원하고, 제주근로자건강센터는 근골격계질환 예방프로그램 운영과 뇌심혈관계질환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근로자 건강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혹시 모를 업무상 질병에 대한 사전적인 예방관리가 가능해짐을 물론, 매월 시행하고 있는 산업보건의 활동과 연계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제주시는 유해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수준 높은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병행해 나감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를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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