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김유선)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와 지난 17일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2층 소회의실에서 청년 취업·창업(취·창업) 역량 강화 및 청년 삶의 질 향상 등 청년 지원 사업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 운영협력을 비롯한 청년능력개발 및 역량강화, 청년인재 육성사업 및 생활안정, 청년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협업하여 추진하게 된다. 또한,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홍보 및 사업 참여청년 추천, 지역네트워크 연계 등을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청년재단은 지역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삶의 질 향상지원을 위하여 2019년부터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맞춤제작소 in제주’ 설치하여 운영중이다.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은 ▲심층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개인별 맞춤형 취·창업 교육 및 연계 ▲심리상담, ▲자소서/면접컨설팅, 모의면접 ▲현직자 멘토링 ▲식사비 ▲건강검진비용 ▲법률지원 등 청년의 삶 전반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설계하여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맞춤제작소 in 제주”는 제주벤처마루(제주시 중앙로 217 제주벤처마루 704호)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1월 31일까지 2020년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 할 청년 30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진로 및 일자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세~34세 이하 미취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가구구성원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주 15시간 미만은 가능),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취․창업 관련 지원금을 받고 있는 경우, 실업급여 수급자, 청년재단 사업 기참여자, 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학원 재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청년재단 홈페이지(yhf.kr)를 통해 가능하며, 인터뷰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2020년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재단 김유선 이사장은 “청년 개인의 특성과 지역 실정을 반영한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제주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하여 양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청년맞춤제작소 in제주’(☎ 064-901-4006) 또는 청년재단 (☎1833-803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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