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여자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Branksome Hall Asia)가 ‘인터내셔널스쿨 어워즈 2020(The International School Awards 2020)’의 「미래 혁신가 양성 교육기관(Initiative to support student as future-thinking innovators)」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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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은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갖고 창조적인 혁신가로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학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250개 이상의 후보 국제학교 가운데 브랭섬홀 아시아와 함께 스웨덴과 싱가포르에 있는 국제학교 세 곳만 이 부문의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미래 혁신가 양성 교육기관」 부문은 ‘인터내셔널스쿨 어워즈 2020’의 12개 부문 중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부문이다.

‘인터내셔널스쿨 어워즈 2020’은 전 세계 국제학교의 시장정보 및 데이터 제공 업계의 선두인 ISC리서치(ISC Research)가 주관하고 있다. ‘인터내셔널스쿨 어워즈 2020’ 후보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영어로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국제학교로서, 학생들에게 우수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실천해야 한다. 본 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국제학교로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의 전략이 지역의 교육사회에 모범사례를 이끌어야 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심사위원들은 2018-2019학년도 최고의 모범사례와 눈에 띄는 혁신을 이룬 학교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의 활동들이 해당 학교의 국가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른 학교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지도 판단한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미래 혁신가 양성 교육기관」 부문 최종 후보자로서, 수준 높은 교육과정과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제주 국제학교 중 유일하게 전 과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커리큘럼을 제공해 높은 학업 성취도를 제공할 뿐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STEM-V 센터를 갖춰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 시각 예술(Visual Arts) 과목간 연계수업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탐구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학생들에게 학업뿐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130개 이상의 C.A.S.E (Creativity, Activity, Service, Enrichment)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감각 및 신체적 능력 향상과 더불어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스스로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에서 대면하게 될 다양한 도전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 교장 신디 럭(Dr. Cinde Lock) 박사는 “권위 있는 상의 후보에 오를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며 “브랭섬홀 아시아의 최첨단 교육 시스템과 학생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인정받아 「미래 혁신가 양성 교육기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 같다. 이로 인해 브랭섬홀 아시아가 한국의 국제학교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외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터내셔널스쿨 어워즈 2020’ 은 오는 1월 20일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총 12개 부문 수상 학교가 발표되며, 각 부문에서 수상한 학교들에게는 ‘올해의 국제학교 상(The International School of the Year Award)’의 후보에 오를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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