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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연대제주지역지부는 13일부터 제주대학교 본관 앞에서 H교수의 징계 승인 촉구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피켓 시위에 참석한 의료연대 제주지부 양연준 지부장은 “제주대학교 송석언 총장이 두달이 되어가도록 겸직해제 결정을 내리지 않는 것은 H교수의 폭행, 갑질, 인격 모독, 권한 남용등에 대하여 묵인하는 결과로 보여질 수 밖에 없다."며 "작금의 제주대학교의 모습은 진리, 정의, 창조란 교훈의 정신이 보이지 않는다. 명백한 죄가 있음을 밝혀주는 증거들이 사실을 증명하고 있지만 제주대학교는 진리를 보지 못하고 있고, 권한을 남용한 폭행 갑질에 대해 일벌백계 하여 신상필벌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의를 실현하지 않고 있다."며 격한 비판을 내놨다.

이어 "또한 제주대학교는 우리사회가 갈망하는 직장 내 괴롭힘, 갑질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하는 창조의 가치를 외면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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