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주말 가족 참여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지난 11일, 센터 강의실에서 주말 문화 프로그램인 ‘아이들과 함께하는 스트링아트’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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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엄마, 아빠, 자녀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스트링아트 공예품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건전한 가족놀이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실과 못을 이용해 테두리를 엮는 방법, 점과 점을 연결하며 생기는 직선과 면을 채우는 방법까지 다양한 기법과 같은 도안이어도 가족들이 의도하는 색과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되는 등 개성 넘치는 멋진 작품을 완성했다.

점, 선, 면 3가지가 조화를 이루면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직접 자유롭게 꾸미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 성취감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김정완 소장은 “일과 가정의 균형과 정서적 지원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부상했다”라며, “주말 문화 프로그램은 가족들의 반응이 좋고, 참여 가족수가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부모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한 달에 한 번 첫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우리집 도마 만들기’ 및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리스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등 12개 과정, 48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 ☎064-710-4243 또는 홈페이지(http://www.jeju.go.kr/swcenter/index.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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