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영상 갈무리ⓒ일간제주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신랑 김민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부인인 권다미씨는 GD(권지용)의 누나로, 김민준은 사귀기전부터 둘과의 관계를 알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GD와 첫 만남에 긴장했지만 은근히 성격이 비슷한면이 많아 이제는 오히려 힘이 되어주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결혼전부터 진돗개를 키우고 있는 김민준은 “머리가 너무 영특해서, 아니 생존능력이 뛰어나다”며 “어느부터인가 예전에는 내 우측에 앉아있었지만 결혼 후 이젠 그 사람 옆에서 앉아 있는다”며 다소 섭섭함을 밝히면서 현재의 자신의 집에서 서열을 은근히 보여주기도 했다.

▲ 권마디 SNS 갈무리ⓒ일간제주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권다미를)두 번째 만났을 때 밑반찬을 해줬다”며 “(권다미가 만들어준 반찬을 먹고)평생 먹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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