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1월 10일 오후 7시 제27차 회원정기총회를 열고 이종형 시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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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형 신임이사장은 제주문학의 집 사무국장과 운영위원위원장, 제주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2004년 <제주작가>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시집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로 2018년 「5.18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제주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작가회의 이사로 있다. 이종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향후 2년 동안이다.

이종형 이사장은 취임인사말을 통해 “제주문화예술의 창의와 혁신을 위해 매진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제주민예총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 간의 연대, 그리고 제주문화예술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민예총은 2020년 탐라국입춘굿, 제주 4.3문화예술축전, 청소년 4.3문화예술한마당, 예술로 제주탐닉 등 새로운 예술적 창의혁신을 시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한 예술의 사회적 참여를 고민하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를 통해 외연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이종형이사장과 함께 향후 2년간 제주민예총을 이끌어갈 새로운 이사진과 감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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