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승선원 14명 구조...1명 병원 이송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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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목포선적 M호(35톤, 유자망, 승선원 14명)가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승선원 14명중 13명은 인근 조업선 2척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선내에 있던 선장(차모씨, 59년생)는 구조요원이 선체에 진입하여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 중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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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7일) 0시 48분경 제주 차귀도 서쪽 37km 해상에서 목포선적 M호(35톤, 목포, 유자망, 승선원 14명)가 전복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이에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M호의 승선원 14명 중 13명은 인근 조업 중이던 어선 2척에 의해 구조 되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잠수요원이 전복된 선체에 진입, 선체 내에 갇혀 있던 나머지 1명(M호 선장)을 구조하였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 중에 안타깝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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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주해경 관계자는 “선원들을 상대로 M호의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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