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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6일) 오후 제주 추자도 응급환자 김씨(남, 58세, 추자)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경 추자보건지소로부터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를 이송해달라는 요청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했다.

한편,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이송해 오후 5시경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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