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3일 오후 제주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신임 경찰관과 황준현 제주해양경찰서장이 한자리에 앉아 선배로서 후배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며 적응력을 키워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신임경찰관 38명은 지난해 12월 30일부로 임용되어 제주해양경찰서에서 12주간 관서실습을 진행한다.

해양경찰서 각 부서 및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원에서 배운 교육과정을 현업과 연계, 조직 적응력 향상 및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특히, 3일 오후 황준현 서장이 직접 신임순경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지휘관으로서 신임순경들에게 바라는 점 뿐 아니라, 선배로서 후배들을 격려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황준현 제주해양경찰서장은 “현장 실습을 진행하면서 생소한 업무도 많고 어려운 일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교육 기간 중 습득한 지식을 현장과 연결시켜 본인 및 조직의 발전을 위해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실습에 임해주길 바라며, 실전 위주의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는 신뢰받는 해양경찰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