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과 12월 23일 청소년 문화유산 이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을 방문하는 전국의 스카우트연맹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이외에도 청소년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의 연계 운영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홍보 채널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2020년 1월 제주에서 진행되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의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프로그램 기간 중 1월 12일(일)~1월 14일(화)까지 국립제주박물관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를 다양하게 탐색해보는 “2020 두근두근 박물관 탐험대”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양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협력 사업 운영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청소년 단체들과의 연계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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