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2018 농식품 R&D 부문 발표

지난 2015년 12월 국가과제로 선정돼 추진 중인 ‘제주흑우의 대량증식 및 산업화 기술’ 사업(연구책임자/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이 ‘2018 농식품 R&D 우수성과 사업’으로 선정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은 매년 12월 지난해에 대한 성과를 분석 발표한다. 우수성과 발굴은 정량적 성과 검토 와 정성적 검토 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1,000여개 과제 중 우수성과 53선 리스트에 ‘일본 와규 원종 제주흑우 대량증식 핵심기술 개발로 세계화 추진’이 ‘과학적 성과 우수’로 선정됐다.

2018 농식품부 R&D 우수성과는 훌륭한 성과 과제 창출을 견인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것으로 선정된 연구센터 사업으로는 제주대, 서울대 등 5개 대학이다.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줄기세포연구센터)는 이번에 선정된 과학적 성과의 의미는 일본 와규가 글로벌 명품으로 성장된 점을 감안할 때 와규의 원종인 제주흑우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나 ´18년 기준 흑우 1,500여두로 산업화에 매우 미흡한 수준으로 증식기술 개선 등 대량생산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재 강조한 것으로 본다면서 제주도와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정, 임신, 출산 시 배합사료지원 사업 등을 통해 연구센터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제주흑우연구센터사업에는 주관연구기관인 제주대를 포함하여 영남대, 충북대, 제주축산진흥원, 서귀포시 축협 및 ㈜미래셀바이오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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