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사회일반
제주 월평동 주택 살인사건 "사인은 과다출혈"…용의자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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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8  23: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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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50대 남성의 사인이 과다출혈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긴급 체포된 용의자는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주시 월평동 단독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57)의 사인이 과다출혈이라는 부검의 의견이 나왔다.

이날 오후 4시에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된 부검 결과 머리와 목 등에서 흉기로 인한 상처가 다수 발견됐다. 다만 위에 음식물 등 내용물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한 사망추정시간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흉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대한 감정 결과 등을 따져 용의자 B씨(49·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흉기로 추정되는 물체 다수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감정 결과는 이르면 19일 나올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B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30분쯤 제주시내를 운행 중이던 버스 안에서 긴급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살인 혐의를 부인하고 진술을 오락가락 바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현장을 봤을 때 유력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충분한 정황이 있었다”며 “정확한 흉기 등이 밝혀지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A씨는 지난 17일 오후 4시12분쯤 제주시 월평동 단독주택에서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온 가족에게 발견됐으며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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