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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학생, 소아암 환우 위해 3년 기른 머리카락 기부...‘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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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6  2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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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고등학교(교장 김선희) 조연우 학생(2학년)이 지난 12월 11일 소아암 환우를 위해 3년간 고이 기른 머리카락을‘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연우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 암으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머리카락이 귀하게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 염색, 파마 등을 일체 하지 않고 평소 모발 관리에 힘써왔는데 이날 머리카락 30cm를 과감히 잘라 ‘어머나 운동본부’에 기부한 것이다.

‘어머나 운동'은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받아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한 소아암 환우에게 특수가발을 제작, 기부하여 희망을 씌우는 뜻깊은 운동으로, 소아용 가발 하나를 만들려면 약 1만5000~ 2만 가닥의 머리카락이 필요한데, 한 사람이 30가닥의 머리카락을 기부한다면 5백명 이상의 기부가 필요하다.

이에 조연우 학생은 “자른 머리가 어색하지만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모발을 기증한 것이니 뿌듯하다. 모발 기부와 뿌듯함을 함께 느껴보기를 친구들에게 적극 권유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중문고등학교는 타의 모범이 되는 선행을 한 조연우학생을 크게 칭찬하면서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다양한 봉사나 기부활동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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