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평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시․도부 3위, 서귀포시가 시․군․구부 2위 우수기관으로 나란히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및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2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위촉한 민간전문가가 177개(시․도 13, 시․군․구 164)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전․현장․사후 3단계 평가를 거쳐 중앙평가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제주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0여개 기관․단체 640여명 참여해 해상․육상의 협업 훈련 실시, 재난약자․주민․민간기업 참여 활성화로 도민 대처역량 향상, 전 직원 불시 화재 대피훈련 실시 및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구성․운영, 민간 소유 다중이용시설(8개소)과 화재취약 시설(5개소)훈련 참여 등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에 양기철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재난 상황시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단체 간 협조 체계를 위해 노력하고, 상시 재난대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재난상황이 닥치더라도 몸이 먼저 반응하는 체질화된 대응시스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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