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11일, 제주도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후원금 5,000,00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에 전달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지난 수 년 간 꾸준히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지역사회 내 여러 곳에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제주도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교육비 및 재능계발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용선 조합장은 "올 한 해, 제주를 포함해서 전국적으로 우리나라의 수산업이 참 힘든 한 해였다. 어려울 때일수록 돕는 것이 진짜 돕는 것이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하게 되었다.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해 우리 사회를 환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다시 어류업계의 경기가 살아나 사회에 더 많은 보탬이 되는 제주어류양식수협이 될 수 있도록 제주어류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반면, 이 날 제주어류양식수협이 후원금을 전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 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