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방제보고회에서 산림청장 표창 수상

제주시는 2019년 12월 10일, 산림청 주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보고회에서‘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전년대비(2018년 160천본 제거) 소나무고사목 88천본을 제거하여 약 45%나 감소시키는 노력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안정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재선충병 방제 전 사업장 책임감리 방제구역 지정·관리 및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상목 전량 수집 후 파쇄 등 우수한 방제성과로 이루어 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제주시는 방제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사목제거 전수조사, 주요오름 예방나무주사 798㏊ 실시,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찰, 도서지역(우도, 비양도, 추자도) 집중예찰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아름답고 푸른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은 제주시를 비롯하여 전국 6개기관(북부지방산림청, 인천광역시, 성남시, 구미시, 창원시, 임실군)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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