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최우수 성산읍위원회, 동 최우수 서홍동위원회

서귀포시는 올 한 해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의 활동을 평가한 결과 읍면 최우수에 성산읍주차문화개선위원회, 동 최우수에 서홍동주차문화개선위원회를 선정하였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시 최대 현안인 주차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정착하고자 매년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를 대상으로 개선활동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서면평가(80점)와 현장평가(20점)로 나눠지고, 다시 서면평가는 위원회 활동실적(30점)과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참여실적(20점), 이면도로 개선노력(15점), 노상주차장유지관리(10점), 홍보활동실적(5점)으로 이뤄졌으며, 가점으로 읍면동의 관심도 부문에서 5점이 추가된다.

그리고 현장평가는 불법주정차 고정식카메라의 단속실태를 분석한 결과와 이면도로의 개선활동 등을 토대로 점수를 부여하였으며, 읍면과 동의 교통환경 여건이 달라 구분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읍면 최우수에 선정된 성산읍주차문화개선위원회는 주차문화개선활동 부문과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어 우수에는 안덕면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장려에는 남원읍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선정되었다.

이어 동 지역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서홍동주차문화개선위원회는 주차문화개선활동 부문과 이면도로 개선실적 현장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어 우수에는 대륜동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장려에는 동홍동ㆍ대천동ㆍ중문동ㆍ예래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가 선정되었다.

평가결과 우수 읍면동에 대해서는 읍면동 종합평가부문에서 최고 20%의 배점이 적용된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정차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불법주정차 단속과 더불어 공영주차장시설 등 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무엇보다 읍면동별 주차문화 개선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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