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아트센터 1층 로비 카페 오픈ⓒ일간제주

제주시 제주아트센터는 2019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카페 운영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오늘(9일)1층 로비에 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경쟁고용이 취약한 중증장애인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실정에서 공공청사내 카페를 설치하여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생활 기반 강화 및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연장을 찾는 출연진 및 이용객에게 커피, 다과 및 간단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중증장애인 일자리카페 노기다 개소식ⓒ일간제주

이에 제주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마로원부설 길직업재활센터에서 금년 10월부터 카페 내부 인테리어 및 장비 구입 등 준비를 진행했다”며 “장애인 직원 6명과 매니저 2명이 채용되어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향후 공연장 부대시설을 점차 개선하여 출연진 및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