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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남영미)는 지난 11월30일(토)~12월01일(일) 이틀간 제주 자연과 함께하는 부모-자녀 관계증진캠프「자연스럽게」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10가족 35명이 참가하였다. 가족들은 캠프를 통해 제주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천하는 시간과 함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었고 아이의 마음을 알게 되어 좋았다”, “짜여진 다양한 프로그램 안에서 기회가 주어지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진 듯 하다”, “이틀동안 오직 우리 두 아이들만 바라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유대감이 좀 더 끈끈하게 형성되었다”라고 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감을 얻었다”, “가족과 함께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재밌었고 또 오고 싶다”, “많은 가족들과 선생님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하였다.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녕로 39,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 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긴급구조, 자활지원, 교육, 연구 등의 기능과 청소년안전망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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