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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센터장 김보경)는 지난 4일 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박한샘)와 대학생 도박문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날로 심각해져가는 대학생 도박문제의 예방 및 상담·치유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고 예방교육 제공 및 상담연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도박중독 및 정신과적 공존질환의 치료가 필요한 대학생에게는 외래·응급 치료비 연계 서비스를 지원 하는 등 이 외에도 다양한 연계 서비스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센터 김보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의 도박중독을 조기에 차단하고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협력사업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대학생의 도박문제 인식 개선 및 폐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개소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는 문제 도박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으로,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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