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에 사랑을 받는 그림형제의 명작 "브레멘 음악대"가 제주 아이짬 컴퍼니 제작으로 새로운 콜라보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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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전국 동화구연대회 심사위원이자 동화 구연 전문 지도사인 송현지 동화 구연가와 모레로 세상을 그리는 감성그룹 류 아트리움 대표 류희 작가, 영화'지슬'의 음악감독 이였던 전송이 작곡가, 현 제주mbc 속암수다 메인mc 부경보외 축제 및 체육대회 mc전문 강기영과 라이브 밴드 등이 한데 모여 만들어지는 공연이다.

공연의 구성은 동화구연가의 개성 넘치는 해설과 배우들의 익살스런 연기, 샌드 애니매이션으로 극의 배경 및 동물들의 디테일을 보여주고, 앤딩에 동물들의 음악대 공연을 실라이브 밴드로 구성하여 음악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공연의 내용은 한 농장에서 힘없고 쓸모없다고 버려진 네 마리 동물들(당나귀,개,고양이,닭)이 당나귀를 기점으로 브레멘음악대를 만들어 브레멘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 참가 하기위한 좌충우돌 모험이야기 이다.

아이짬컴퍼니 담당자는 기존동화 보다 더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아이들에게 일방적인 교훈을 주입하려하는 것이 아닌,보고,듣고,즐기는 가운데 그 안에서 뭔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제작해서 제주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공연을 진행해 보려한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0년 1월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제주문예회관에서 오후 1시3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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