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베이와 공동 주최...12월 13일까지 참가자 45명 모집

서귀포시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와 공동 주최하는 ‘2020 서귀포시 코딩&메이커 어워즈’를 개최해 나간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제작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 대회는 2020년 1월 8일부터 1월 13일까지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코딩언어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작품을 뽐낼 수 있는 기회로 주제와 연관된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코딩하면 된다.

2019년부터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 교육은 많아졌지만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그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는 전무한 실정이었던 관내 청소년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소재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과 16~18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45명이다.

대회 참여 신청은 재학생이라면 학교별 공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학교 밖 청소년인 경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접수기간 내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담당자 이메일(kso05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접수기간 : 2019. 12. 2. ~ 12. 13.)

최종 참가자 발표는 12월 20일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원자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서울 소재 우수 대학생(공학 전공자)들로 구성된 네비게이터들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팀은 소정의 상금도 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아이디어 구성부터 팀워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관찰력은 물론 협동심까지 향상시켜 창의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