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잇쇼(JEJU EAT SHOW), 참가업체 준비물량 조기소진...성황리 종료

▲ ⓒ일간제주

지난 주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제주잇쇼(JEJU EAT SHOW)』가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7,346여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참가업체 준비물량이 조기소진 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베이커리 등 디저트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음식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홍보하고자 ‘제주잇쇼’를 진행했다.

‘제주잇쇼’는 △제주의 간편식 및 디저트류 등의 먹거리 △크리스마스 테이블 포토존 △향토음식 △글로벌음식 △커피 △파머스마켓 △피크닉존 등 다양한 공간구성과 이벤트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일간제주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청년창업농연합회에서 파머스마켓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구매자들을 첫 대면하였는데, 참가한 제주청년농업인 정모씨(제주시, 39)는 “예상보다 참가자가 많아서 힘들었지만 직접 재배하여 만든 생산품을 가지고 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리고 참가업체 대표 김모씨(제주시, 57)는 “첫날 이튿날 준비물량까지 소진해서 밤새 음식을 준비하고 나왔는데 너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을 찾은 김모씨(제주시, 39)는 “행사 참가업체 구성이 너무 좋은거같다”며, “휴식공간이 부족해서 아쉽지만 다양한 간식거리를 맛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업체들과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신 관람객 덕분에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미식관광 홍보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