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 잘츠부르크 SNS갈무리ⓒ일간제주

황희찬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패배에서 극적으로 살렸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아드미라에 위치한 분데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드미라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이번 경기 무승부로 13승 3무로 16경기 연속 무패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선발로 나선 황희찬은 헹크와의 챔피언스리그에 선발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면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황희찬 등 칼날 잘츠부르크 공격진들은 전반전부터 압박의 강도를 높이면서 점유율에서 아드미라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전반 16분 아드미라의 바키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전반전 끝날때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황희찬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골의 기운이 느껴지는 순간인 후반 32분 미나미노의 도움을 받아 아드미르의 골망을 강력하게 흔들었다.

결국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골에 힘입어 1-1 상황을 만들어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면서 다시 영웅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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