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사무소 전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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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2018년 10월부터 모두의 도시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같은 해 11월 도로, 교통, 환경 3개 분야의 7가지 시민 실천 아젠다를 선정하여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7가지 실천 아젠다 중‘상가, 내 집 앞 도로 위 물건 적치 안 하기’과제의 경우 올해 3월과 4월 2회의 걸쳐 제주시 전 지역에 걸쳐 물통, 라바콘 등 노상적치물 등에 대하여 일제단속을 실시하였으며,

합동단속 이후에도 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월2회 정기적인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면서 올바른 질서의식을 확립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자치행정과에서는 12월 22일 제주팔레스호텔 2층에서 제4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여 "시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기초질서 지키기, 모두의 도시 프로젝트' 진단"이라는 주제로 현재까지 추진된 캠페인 전 과정을 되돌아볼 예정이다.

시민원탁회의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소통의 장으로 이 번 프로젝트가 행정위주의 지도단속이 아닌 시민주도의 행정서비스를 나아가기 위하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토론참가자는 11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제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우편, 팩스,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하여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제시하여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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