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차귀도와 마라도 등 제주 해상에서 연이어 발생한 사고(대성호, 창진호)실종자를 찾위 위한 야간과 오늘(26일)오전까지 이어진 수색에서도 별다른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제주해양경찰청은 26일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을 전날 저녁 7시부터 경비함정 등 선박 9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대성호와 창진호 사고 해역을 정밀 수색을 전개했다.
그러나 대성호의 사망자 김 씨를 제외한 한국인 5명과 베트남인 6명 등 총 11명에 대한 실종자 수색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그리고 전복사고난 창진호인 경우 승선원 14명 중 13명은 구조됐지만 승선원 최모(66ㆍ경남 고성)씨는 실종됐지만 대성호와 만찬가지로 수색에 진척이 없다.
해경은 창진호 실종 선원 66살 최모씨와 지난 19일 차귀도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대성호 실종선원 11명을 찾기 위해 수색애 나서고 있지만 연이은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26일 제주해경은 어제인 25일 오후 6시10분쯤 창진호가 사고 해역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서 바다로 침몰했다고 자료를 통해 밝혔다.
해경은 당시 어두워 침몰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으나, 오늘(26일) 새벽 정밀 수색 결과 수심 95미터 바닷속으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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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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