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고용호

제주 미래 성장산업을 견인할 수 있게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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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2019년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2020년도 예산안 심의·의결하는 시기가 도래하여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통상 압력이 심해지고 있고 농업분야 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는 큰 산과 마주하고 있어 농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어려움에 처한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장기간 협의가 안 되고 있는 한·일 어업협정문제로 인한 어업인 들의 원거리 조업 환경과 여건 등에 지속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도 있어 조속한 타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특히,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내수 소비시장 소비 부진으로 인한 영세업자 등 소상인들이 힘겨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 하루 빨리 정상적인 경제 흐름으로 돌아와 제주 경제에 희망과 미래가 보일 것이 기에 지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2020년 예산안 심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이 생각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이고, 도민들 입장에서 예산들이 적시적소에 잘 반영되었는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입장에서 예산안 심사에 중점을 두고 고민하고 조정이 필요한 예산들을 세심히 살펴보겠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1차 산업, 일자리와 소상공인 등을 포함한 지역경제,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의 미래성장 동력산업 등 각종 도민과 도정 현안과 정책 예산사업들이 우선순위 따라 심사숙고하여 도민 중심의 예산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심사에 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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