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11월 21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되는『2019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분야 기관표창 3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19년도 감염병관리 중앙평가에서 서귀포보건소가 3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지자체합동평가 부문』·『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부문』 우수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은 물론,『감염병 학술 UCC 공모』에서도 은상으로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자체합동평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완성도, 입국자 조사 완료율, 예방접종률 등에 관한 종합평가이며,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률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운영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한 활동을 평가했다.

또한, 서귀포보건소는 지역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감염병관리 팀원들이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감염병 학술 UCC 공모함에 따라 은상으로 선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감염병관리 3관왕이라는 영예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감염병별 맞춤형 관리와 신종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응, 예방 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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