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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부근 해상에서 화재가 난 통영선적 대성호 실종된 선원 11명을 찾기 위한 해경의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있다.

이런 가운데 바다 수면 위에 남아있는 대성호 선미 부분을 인양하는 작업이 이날 오후 5시 50분에 시작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사고 해역에 도착한 제주대 실습선인 2천9백 톤 급 아라호를 이용해 대성호 선미 부분을 인양하는 작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아라호에서 화재선박 선미부분 크레인줄 2줄 연결 후 올리는 작업 진행중이다.

특히, 혹시나 모를 밴드 터짐 우려로 아라호에서 와이어 줄 1개 추가해 작업을 시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기상악화로 인해 해상 너울 및 파도로 인해 선미부분 요동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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