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특별위원회, 2020년 5월까지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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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의원, 이하 특위)는 오늘(20일) 제2차 회의를 가지고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택한 활동계획서에는 활동기간을 2020년 5월 14일까지 6개월로 정했다.

그리고 이번 특위의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 제2공항 건설에 따른 도민의견 수렴을 위한 종합적 검토 및 계획수립, △ 제2공항 추진관련 갈등해소 방안 마련, △ 제2공항 건설 관련 도민의견 수렴 결과에 대한 결의안 채택 등 도의회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날 특위 소속 의원들은 활동계획서 채택과정에서 특별위원회가 제2공항 건설 찬반프레임에 갇히지 말고, 도민의견 청취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의견과 도민들게 정확하고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에 박원철 특별위원장은 “오늘 활동계획서 채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짧은 기간동안 최대한 도민들께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 내려면 우리 특별위원회에서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의 특별위원회 활동에 도민여러분들과 각계각층에서의 관심과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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