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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이로인해 19일 출근길 빙판 등으로 인한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인천 백령도에서 오후 12시부터 첫눈이 관측됐고, 오후 4시부터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한파가 경기를 비롯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이라며 첫눈을 전망했다.

서울·경기 및 충청 북부에 18일 오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으며, 19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인 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한파가 당분간 대한민국 전역에서 맹위를 떨치다가 오는 21일쯤 추위가 풀려 주말은 예년과 비슷, 혹은 보다 따뜻해질 전망이다.

한편, 제주 한라산의 첫눈은 지난해 11월 18일 관측됐지만 올해는 하루가 지난 19일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한라산 정상 부근에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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