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원희룡 제주도지사, 강성균(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의원ⓒ일간제주

강성균 의원(애월읍, 더불어민주당)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여객・물류기능 추진에 대한 제주도정의 의지를 촉구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8일 제주도의회 제3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균 의원의 경매시스템 도입과 연계한 가공.유통 클러스터 조성, 그리고 농어촌유통공사 설립에 대한 질의에 대한 답변에 나섰다.

원 지사는 이에 ► 1차산업 전문 농어촌유통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이 추진되고 있으며, ► 화물항인 애월항에 5000톤급 여객선이 운항가능하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원 지사는 “가공과 유통에 대한 농민 주도성을 높여야 한다”며 산지경매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가공 유통 클러스터와 농어촌 유통공사 설립부분은 전문가와 농업인 의견을 들어서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월항과 관련해 원 지사는 “제주도는 해수부에 4차 항만기본계획에 애월항 기본 시멘트 부두를 5000톤급 부두로 확대하는 방안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해수부와 협의 및 대응으로 기본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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