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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지난 13일 치러진 ‘2020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총학생회장에는 이재영(국어국문학과 4), 부학생회장에는 강승준(행정학과 3)씨가 각각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라’ 총학생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단독으로 출마해 유효투표수 4,977표 중 과반이 넘는 3,693표(74.2%)를 얻어 당선됐다.

단독 출만한 총여학생회 선거에선 양예나(경영학과 3)ㆍ정향신(경영학과 3)씨가 유효투표수 2,495표 중 과반이 넘는 1,834표(73.5%)를 얻어 각각 총여학생회장과 부여학생회장에 뽑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치러진 동아리연합회 선거에선 김석진(정치외교학과 3)ㆍ류수현(생물학과 2)씨가 각각 회장ㆍ부회장으로 뽑혔다

한편, 총대의원회는 후보자가 없어 차후 보궐선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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